제주도가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7주년을 맞았다. 격년제로 열렸던 제주포럼을 올해부터 매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환태평양 평화공원 조성도시 협의체 창설, 재일제주인 1세대 공적 기록화, 동티모르 등 저개발국 원조사업 발굴 등 의미 있는 국제교류·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제주도가 국제 평화교류지로 자리를 잡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반면 일제가 패망 직전 사용했던 '알뜨르 비행장'을 활용한 '제주평화대공원'사업은 부지 사용을 놓고 국방부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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