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의 초반 최대 승부처인 플로리다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플로리다 경선을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 퀴니피액대학의 조사결과 롬니는 이번 경선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공화당 유권자들로부터 43%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승리 이후 불던 돌풍이 주춤해진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의 지지율은 29%에 그쳤다. 두 사람간의 격차는 사흘만에 9%포인트에서 14%포인트로 더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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