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등 의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정부의 결핵 검진사업이 올해는 젊은 여성들이 넘쳐나는 여자대학교를 찾아간다.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20대 초반의 젊은 여대생들이 의외로 결핵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젊은 여성들이 대거 모여있는 여자대학교를 올해 상반기중 결핵 무료 검진사업 대상에 포삼시킬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은 다이어트로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결핵 감염에 취약하다"며 "남자들은 군대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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