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이규혁(34·서울시청)이 통산 5번째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이규혁은 30일(한국시각) 캐나다 캘거리에서 벌어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67로 9위에 오른 뒤 1000m 2차 레이스에서는 1분07초99만에 들어와 6위를 차지했다. 전날 500m 1위, 1000m 4위로 중간 순위 1위를 달린 이규혁은 이날 성적까지 합산한 종합 점수에서 137.000점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스프린트선수권대회는 이틀 동안 500m와 1000m 두 종목을 각각 두 번씩 달린 뒤 기록을 점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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