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무 대신 3년간 국가의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하는 공중보건의는 일주일에 평균 110.8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지난해 10월 전국에서 공보의로 근무하는 의사 7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에 배치된 공보의가 일주일에 197.6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를 진료했고 이어 보건단체 167.5명, 교정시설 157.5명, 민간병원 148.5명 순이었다. 배치기관과 수행업무에 따라 환자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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