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당국간 대화에서 젠틀한 매너로 '회담신사'로 불린 김령성 전 장관급회담 북측 단장이 남북 민간교류의 전면에 다시 등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1일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총회가 평양에서 열려 조직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하면서 '김령성'을 위원장으로 언급했다. 그동안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의 위원장은 1990년대 초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대표단의 대변인으로 알려진 안경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이 맡아왔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 북측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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