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0일 국내 회사가 국산화에 성공해 해외 유명 자동차회사에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Exhaust Gas Recirculation)의 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A사 전 수석연구원 이모(42)씨와 경쟁업체인 S사 대표 고모(60)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경쟁업체인 S사로부터 주택자금 1억원을 빌려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2010년 5월부터 EGR 핵심 설계도면 등 관련 기술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 등은 이씨가 빼낸 기술을 이메일 등으로 해외로 유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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