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된 대학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카드로 등록금을 낼 수 있는 대학은 10곳 중 2곳도 안 된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국 410여개 대학 가운데 올해 1학기 등록금을 카드로 받는 곳은 72곳으로 전체의 17.5%에 그쳤다. 지난해보다 14곳 늘었으나 등록금 카드 납부를 전면 확대하겠다던 정부 목표치에는 크게 모자란다. 국내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올해 카드 결제 대학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었다. 지난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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