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10일 한국과 중국이 오는 3월까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개시하기로 한 것을 두고 '졸속협상'이 우려된다며 일제히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야당은 특히 한미 FTA로 인한 피해 대책이 완벽하게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중 FTA까지 추진된다면 농축산업을 비롯한 취약산업은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중 FTA는 한미 FTA로 심각한 상처를 받고 있는 농어업 부문에 핵폭탄으로 작용할 위험을 안고 있다"며 "한중 FTA는 한일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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