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뿔테 안경을 쓴 30대 초중반 남성'. 지난 2008년 7월3일 한나라당 전당대회 직전 고승덕 의원에게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넸다는 당시 박희태 캠프 측 인물이 이번 돈봉투 의혹 수사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고 의원이 8일 검찰에서 박희태 국회의장 측을 지목했지만, 박 의장이 이를 전면 부인하는 상황이라 돈봉투를 직접 배달한 인물이 누구인지 확인되지 않으면 의혹의 실타래를 풀어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검찰은 이 인물의 신원을 확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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