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던 뉴욕 양키스와 디트로이트의 혈투는 어이없게 포수가 공을 빠트리면서 싱겁게 끝났다. 양키스가 2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9회 상대 배터리의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아 디트로이트를 7대6으로 제압했다. 디트로이트의 중간 불펜 빌라레알이 9회 6-6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마틴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지터를 볼넷으로 내보낸 게 화근이었다. 그랜더슨에게도 볼넷을 내줬다. 빌라레알은 전혀 제구가 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폭투까지 해 지터가 3루까지 진루했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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