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건축공사를 특정업체에 몰아주고 돈을 받거나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3억1000만원을 챙겨 잠적한 학교법인 인권 학원의 이사장 A씨를 수배했다고 밝혔다. A씨에게 금품을 건넨 건설업체 대표와 서울시로부터 관련 예산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돈을 받은 전 서울시의원 등 5명도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 5개의 중·고교를 가지고 있는 학교법인 인권학원의 이사장인 A씨는 2007년 10월 학교 법인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 짓기로 한 아파트의 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서 건설 업체 대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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