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릴레이 골에 서울이 파랗게 질렸다 Apr 1st 2012, 18:08  |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킥오프 시각(오후 3시)이 다가오자 정류장에 도착하는 버스들이 파란 옷차림의 사람들을 잔뜩 토해냈다. 경기장 앞 공원도, 경기장 입구로 가는 횡단보도도 온통 푸른빛으로 물들었다. 파란색은 이날의 홈팀 수원 삼성의 상징 색이다. 푸른 기운이 경기장을 감싸고 돌았지만 붉은 물결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FC서울 팬들은 이날 원정 버스 45대에 나눠 타고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의 애칭)'를 찾았다. 원정 응원석을 빨갛게 만든 서울 팬들의 숫자만 3500여명에 달했다. 프로축구 수원과 서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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