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31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국가산업단지 '에스앤케이(S&K) 중공업' 공장 내에 정지돼 있던 선박 블록을 옮기는 25t짜리 이동식 대형 크레인(높이 20m)이 강풍에 넘어져 인근 도로를 덮쳤다. 공장 건물 일부와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량 7대가 크레인에 깔려 파손됐고, 전신주 여러 개가 무너졌다. 직원들은 오전 8시 출근해 인근 도로에 주차를 마치고 작업을 준비 중이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영암소방서는 "출동한 소방차와 중장비가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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