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최경철 영입으로 '맞춤형 포수' 활용법 가능해져 May 3rd 2012, 04:17  | 넥센 김시진 감독은 2일 롯데전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이날 SK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포수 최경철에게 선발 마스크를 씌우고, 7회 강귀태를 대타로 쓴 후 8회부터 경기 끝까지 허도환에게 수비를 맡겼다. 선발 투수 이후 셋업맨을 세우고, 마무리 투수에게 경기를 매조지 시키는 마운드 운영 방식을 안방마님 포지션에 그대로 적용했다. 포수가 약한 팀에게서 나오는 고육지책인 셈이다.사실 넥센은 최근 몇년간 포수 기근에 시달렸다. 전신팀인 현대의 안방마님이었던 박경완이 2002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후 강귀태가 이 자리를 이어받았지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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