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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수 한국저축銀 회장, 검찰 기밀 입수해 수사 피해온 정황 포착 May 29th 2012, 12:05 불법 대출 등 혐의로 29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한국저축은행 윤현수 회장이 수년 전 검찰의 저축은행 비리 수사 당시 관련 기밀을 빼돌려 검찰 수사에 대응했었다고 SBS가 보도했다. SBS는 검찰이 2008년 대출 리베이트 건으로 윤 회장을 기소한 후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의견서에 따르면 당시 윤 회장 측은 검찰이 작성한 '내사착수 보고서'와 '계좌추적 대상' 자료를 몰래 넘겨받아 수사진들의 동태를 미리 파악하고 있었다고 한다. 내사 착수 보고서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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