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이 정착촌 건설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동을 순방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반총장은 "정착촌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정착촌 건설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정착촌은 "협상의 일부이지 전제 조건이 될 수 없다"며 사실상 거부했다. 이에 앞서 반총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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