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1의 GK 김민식, 부모 속여서 골키퍼 됐다 Feb 1st 2012, 21:47 | 서울 문래중의 유일한 골키퍼였던 김민식(전북 현대)은 부모가 학교에 오는 날은 필드 플레이어로 뛰었다. 그러다 부모가 집으로 돌아가면 바로 골키퍼 장갑을 끼고 골문을 지켰다. 아들은 슈팅을 막을 때 희열을 느꼈다. 반면 부모는 뚱뚱하고 운동신경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주로 한다는 편견이 있는 골키퍼를 아들이 한다는게 싫었다. 김민식은 그렇게 부모를 속이면서 골키퍼로 성장, 지금의 K-리그 최강 전북의 제1의 골키퍼로 성장했다. 김민식은 지난해 인생역전을 이뤘다. 5월말 터진 승부조작 파동으로 전북의 주전 골키퍼였던 염동균이 전력에서 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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