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측이 괌으로 옮길 예정이던 오키나와(沖繩) 해병대 제3 해병기동군(Ⅲ MEF) 사령부를 오키나와에 잔류시키겠다는 방침을 일본 측에 전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미국 측은 27, 28일 도쿄에서 열린 양국 간 심의관급 협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사령부 병력을 남기는 대신 괌으로 옮기는 전투 부대의 수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미국 측이 이처럼 계획을 바꿔가며 해병대 사령부를 남기기로 한 것은 대(對)중국, 대(對)북한 전진기지로서 오키나와의 가치...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