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9일 혈액 검사로 경주마의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유전체(게놈) 분석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씨수말 14마리를 포함한 경주마 96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이들 경주마의 DNA를 분석, 5만 개의 유전정보(SNP) 중 경주능력 유전자 192개를 도출했다. 이 유전체 분석기법을 활용하면 말의 피 몇 방울만 있으면 단거리 또는 중·장거리 경주에 강한지를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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