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손승락-강정호, 포지션 넘어선 우정 Feb 1st 2012, 20:05 | [OSEN=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마무리 손승락(30)과 거포 유격수 강정호(25)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같은 방을 쓰고 있다. 손승락은 8년차 투수, 강정호는 7년차 야수. 두 선수는 포지션도 다르거니와 각자 후배를 데리고 편하게 지낼 법한 연차지만 워낙 친분이 두터운 탓에 누구의 뜻이라고 할 것도 없이 룸메이트가 됐다. 손승락은 "물론 어린 후배 한 명과 방을 쓸 수도 있지만 그 후배도 힘들고 나도 불편하다. 마침 (강)정호가 방을 같이 쓰자기에 흔쾌히 알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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