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사자의 유해가 62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간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감식단)은 6ㆍ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충남 연기군 전동면 개미고개 일대에서 미군 전사자 유해 1구를 발굴해 2일 미국 측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감식단은 작년 6월 신장이 최소 185㎝ 이상으로 추정되는 20대 서양인 남성의 유골을 발굴했다. 발굴 장소가 6ㆍ25전쟁 초기 미군의 전투현장이었던 곳이어서 미군 유해일 것으로 추정됐다. 그해 8월 미국 하와이에 있는 합동전쟁포로ㆍ실종자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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