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3月20日 星期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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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의 세설신어] [150] 다시수죄(茶時數罪)
Mar 20th 2012, 14:01

다시(茶時)는 예전 사헌부(司憲府) 감찰(監察) 들이 날마다 한 차례씩 차를 마시며 업무를 조율하던 자리를 일컫는 말이다. 감찰은 공직자의 비리를 단속한다. 남을 단속하려면 무엇보다 처신이 검소해야 했다. 거친 베로 지은 누추한 빛깔의 옷을 입고, 좋지 않은 말에 낡은 안장을 얹어 출입했다. 사람들은 행색만 보고도 그가 감찰인 줄 알았다. 감찰들이 다시라고 적힌 패를 가지고 갈 때는 대관과 만나도 말에서 내리지 않았다. 다산의 '흠흠신서'에 나온다. 다시 중에서도 특별히 무서운 것이 밤중에 이뤄지는 야다시(夜茶時)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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