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3月25日 星期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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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의 아이, 스키 새 역사 쓰다
Mar 25th 2012, 18:13

'토비의 수제자'가 한국 스키의 새 역사를 썼다. 토비 도슨(34)이 이끄는 한국 프리스타일스키 대표팀의 최재우(18·청담고)는 2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발마렌코에서 열린 FIS(국제스키연맹) 세계주니어선수권 모굴스키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합점수 23.24점을 얻은 최재우는 브래들리 윌슨(미국·24.07점)과 루드비히 팔스트롬(스웨덴·23.91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 스키가 올림픽·세계선수권·월드컵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 성적은 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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