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 인구는 부유한 10억과 가난한 50억으로 나뉘어 있다. 가난한 50억 인구 중에서도 상위 80%는 그나마 열심히 노력하여 경제 사정이 개선되는 개발도상국가 주민이지만 가장 밑바닥에 위치한 10억 명은 경제가 후퇴하거나 아예 와해 지경에 빠진 국가에 살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폴 콜리어는 이들을 따로 '밑바닥 10억(Bottom Billion)'이라 부르며 이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성장 중인 개발도상국들의 경우 1970년대에는 1인당 국민소득이 연평균 2.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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