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참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김난주 옮김|재인|440쪽|1만4800원 도쿄 니혼바시의 아파트에서 40대 이혼녀가 교살(絞殺)당한다. 사건을 맡게 된 신참 형사 가가 교이치로는 피해자가 살았던 동네 닌교초의 요릿집, 시계포, 케이크 가게, 민예품점 등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에 나선다.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시작한 이 소설은, 그러나 서스펜스나 스릴과는 거리가 멀다. 사건의 실마리가 하나 하나 풀리는 과정의 인간미 어린 에피소드, 죽은 자와 산 자 간의 용서와 화해가 오히려 이야기의 중심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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